Linux 가 설치된 PC가 오래되어 맥북보다 느려서 점차 외면 당하고 있는데요.
맥에서 작업하다보니 코딩하다가 간단하게 이미지를 수정하고자 할때 마땅한 편집툴을 못찾고, 어쩔수 없이 친숙한 Gimp 에 손이 가게 되더군요.
그런데 이 Gimp가 맥에서는 X윈도우를 필요로 하는데, 그러면 좀 자세가 안나옵니다. 저는 가급적 오픈소스 기반의 맥용 S/W를 설치할때는 가급적 Cocoa 기반의 Native GUI 를 제공하는 프로그램을 선호합니다.
찾아보니 GIMP.app 가 있더군요.
얼마전 새로 나온 Gimp 2.6을 GTK+ Native Mac 을 이용하여 패키징한 모양입니다.
올초에 GTK+를 회사에서 개발한 윈도우즈 시스템에 포팅기위해 GTK+ Mac 을 참조하여 개발한 경험이 있어서 친숙한데요, 실행해보니 한글로 나와야 할 부분이 네모로 나오는것도 아니고 아예 안나오더군요. TT
이것을 해결하기 위해 2가지 방법을 시도해 보았습니다.
1. 터미널에서 LANG=C ./GIMP.app 를 실행하여 영문모드로 사용
2. gtkrc 파일을 찾아 default font 를 Gulim 으로 설정
1번 방법은 당연히 잘 되는데 좀 귀찮고요, 2번 방법은 오랜만에 gtkrc 를 고치다 보니 가물가물 해서 그런지 잘 적용이 안되더군요. 그리고 한글 출력 부분이 네모로 조차 나오지 않아서 뭔가 다른 문제가 있는것 같아 일단 임시방편으로 1번을 쓰기로 했는데, 뭔가 자세가 안나옵니다. 터미널을 켜야하고...
다음과 같이 하면 한글 Mac OS X에서 터미널로 실행하지 않고도 Native GIMP를 영문 환경으로 실행 가능합니다.
1. GIMP.app 에 들어가서 script 파일을 편집
exman2:~ jooncheol$ cd /Applications/GIMP.app/Contents/Resources/
exman2:Resources jooncheol$ vi script
2. 마지막줄 전에 환경변수 LANG 설정
... 중략
export LANG=C
exec "$CWD/bin/gimp" "$@"
이러면 Finder 나 Dock 에서 아이콘을 클릭하여 영문모드로 실행이 가능합니다.
한글 메뉴가 안나오긴 하지만 급한데로 써야지요.
0 개의 댓글:
댓글 쓰기